중이의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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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것은 미 해병대의 부니햇입니다 

사진과 같이 생긴 모자구요 

한국군에서는 특전사, 수색대가 주로 쓰고 

미군에서는 육군, 특수부대, 해병대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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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모자가 전체적으로 챙이 넓지 않은데

이건 챙이 넓어서 아웃도어 활동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부니햇을 한국 해병대는 나까오리라고 불러요 

일본말의 영향을 받아 나이가 많고 기수가

낮은 해병대 어르신들은 부니햇보다

나까오리라고 말해야 빨리 알아듣습니다 

해병대는 기수가 낮을수록 높은거 아시죠? 

요즘은 정찰모, 정글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미 해병대의 오리지널 부니햇인데

생긴 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가진건 우드랜드 마펫이구요 

사막용 데저트 마펫도 있습니다

 

내부 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 해병대 부니햇 제조사는 세크리 SEKRI구요 

이 회사에서만 오리지날을 제조합니다 

다른 제조사는 전부 사제품입니다 

면 50% 나일론 50%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새 제품임을 인증하는 택입니다 

미 해병대 부니햇 오리지날 가격은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4만원 정도선이더라구요  

미국에서도 새 제품 30달러 이상 합니다 

미 해병대 부니햇의 특징은 2개인데요 

하나는 앵카하고 또 다른건 살충제 성분 

미 해병대의 전투복에도 앵카가 있지만 

부니햇에서도 앵카가 보입니다 

USMC 미해병 상징 앵카가 그려져있다

제 것은 1개밖에 안 보이는데 많으면

2~3개정도 앵카를 볼 수 있고 가끔 원단이

안 맞아서 앵카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앵카가 없다고 무조건 가짜는 아닙니다

다만 택하고 제조사를 잘 보셔야겠지요

 

그리고 미 해병대 전투복에 덮여 있는 

살충제 성분인 퍼메트린이 부니햇에도 덮여져 

있는데 이 모자에도 날벌레, 모기, 파리 같은 

해충들이 접근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물론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모기가 달라붙지만 

땀을 덜 흘린 상태에서는 거의 안 옵니다 

그래서 제가 여름철 등산 모자로 애용합니다 

 

여름철 등산시 날파리들이 날아다니는게 싫으신

분들한테 미 해병대 부니햇 구매를 추천합니다 

여름철에 등산하다보면 벌도 무섭고 얼굴 

주변에 날아다니는것들 안 만나서 좋습니다 

전역하신 남자들은 다들 군대도 갔다왔고 해서

군용모자 쓰는게 어색하다거나 이상하진 않으니 

문제 없이 착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부니햇도 미 해병대 전투복처럼 25회까지 

기능이 유지됩니다 세탁횟수가 25회 넘어가면  

살충제인 퍼메트린 성분은 사라집니다 

 

추가로 미 해병대 부니햇 사이즈가 작은 편입니다  

한국 해병대나 미 해병대나 머리를 삭발하듯이  

짧게 자르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게 나와요 

그래서 삭발하면 미디움도 맞지만 일반인은 

라지 아니면 엑스라지를 사야 맞습니다 

미군 전투모 사이즈 표

미 해병 부니햇 7 = S = 한국 전투모 56 사이즈

미 해병 부니햇 7 1/4 = M = 한국 전투모 57 사이즈

미 해병 부니햇 7 3/8 = L = 한국 전투모 58 사이즈

미 해병 부니햇 7 1/2  = XL = 한국 전투모 60 사이즈

저는 그래서 엑스라지만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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