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부종 완화에 도움되는 제스파 마사지기

어버이날을 앞두고 뭐가 좋을까 하다가 마사지기를 

찾아봤습니다 부모님이 환갑 지나시니까 부쩍

관절 부위가 아프다고 하셔서 걱정도 되고 

아픈 부위에 마사지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주문하였습니다

 

부모님 나중에 안 계시고 후회하지 말고

있을때 잘하라는 말을 항상 명심하고 삽니다 

마시지기 여러개 찾아봤는데 좋다고 알려진거는 

40~50만원 그 이상이라 운동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굳이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겠더라구요 

 

고급 마사지기는 원래 운동 선수들이나 사용하던 

제품인데 근육통과 부종을 빨리 풀어준다고

소문나서 일반인들도 사용하게 된겁니다

 

미국산 제품들은 50만원 이상인데 중국산들은 

10만원 내외의 가격이 많습니다 적당한

가격대에서 찾아보다가 제스파 제품으로 

골라봤구요 제스파 ZP2425 제품입니다 

가격은 어딜가나 109,000원이더라구요

검은 박스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받자마자 충전 하셔야되구요 

대략 완충시간은 5시간이라고 합니다 

 

헤드가 총 8개가 들어있는데 받자마자 

고무 냄새가 나서 중성세제로 씻어줬습니다 

종류가 참 많아서 어느 부위를 해야되나 

모를 정도라 제조사 사이트 참고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헤드 아무거나 껴서 마사지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아무거나 막 끼면 해당 

근육 부위에 별로 좋지도 않다고 하네요

필요한 부위들을 잘 보시고 마사지 하세요

 

일단 전원을 켜봐야겠죠 

밑 부분에 보시면 On, Off 있는데 On으로 

맞춰서 전원을 켜는 방식입니다 

On으로 맞춰놨으면 윗부분 전원이 켜집니다 

이제 전원이 들어와지면 +, - 조작해서 

강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0~20 단계까지에요 

화면에 10이라고 나와있는건 배터리양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할수록 10에서 점점 떨어지고 

밑에 초록색이 배터리 상태 보여주는거에요 

배터리 잔량 20% 미만이면 빨갛게 변한다고 

하는데 그때 충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마사지기 본체가 은근 무거워요 헤드까지

결합시 1.7kg 정도 되고 성인남자는 괜찮은데 

젊은 여자분한테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혼자 하기 버거우면 다른 사람한테 

마사지 해달라고 하는게 낫습니다 

 

1번 완충하면 1단계 기준으로 5시간 사용입니다 

근데 1단계로 마사지를 하면 하나마나 같으니 

최소 5단계부터 시작해야 좀 시원하더라구요 

옷 벗고 맨살 상태에서는 강도를 낮춰야되고

옷 입은 상태에서 하려면 강도를 좀 높여서 

마사지를 하는걸 추천합니다 

 

완충만 제대로 해놓으면 강도를 높여도 1시간 

이상은 사용 가능하니 검정 박스 들고 헬스장에

가서 직접 마사지 해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제가 마사지를 해봤는데 괜찮은것 같습니다  

목, 어깨, 무릎, 종아리 마사지는 혼자 가능하구요 

다만 허리는 혼자서 하기가 힘들고 엎드려 

누워있을때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척추 기립근 주변으로 마사지 해주면 처음에는

좀 아픈 느낌이 있는데 마사지 하고 다음날

일어나면 확실히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부모님이 주 1회 이상 등산, 바깥 운동을 하시거나

헬스장을 주 3회 이상 가시면 마사지기를 사서  

준비해놓으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알 배기거나 

근육통 있을때 바로바로 해주면 금방 풀리거든요 

그리고 퇴근하고 나서도 해주면 좋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스마트폰 하느라 목이 

부담을 많이 받는데 마사지 해주면 훨씬 나아요

 

주의사항으로는 같은 부위에 5분 내외로 하세요 

예를 들면 목 근육 주변 마사지 했으면 그 다음 

허리나 무릎 등 다른 근육에 마사지 해야합니다 

시원하다고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오히려 뼈나 인대에 자극이 가서 역효과 납니다  

오직 근육부위만 잘 풀어줘야 효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