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의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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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어서 요즘 키보드나 

마우스를 인체공학적 제품으로 찾아봅니다 

뭐 이미 진행중인건 어쩔 수 없지만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마우스를 안 쓸수는 없거든요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보려고 하다보니 요즘은 일반 마우스보다는 

형태가 특이하고 수직으로 잡을 수 있는 

마우스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1시간 컴퓨터 쓴다고 할때

50분 사용하고 10분을 의무적으로 쉬어주는게 

제일 좋고 손목도 덜 아프지만 이걸 매일 같이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일하는것만 해도 8시간 이상 마우스를

만지게 되는데 집에 오면 컴퓨터 또 쓰잖아요

이렇게 장시간으로 계속 쓰면 손목 근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건 팩트입니다

 

보통 인체공학 마우스 하면 가격이 비싼데 

앤커 라는 제조사에서 2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일반 마우스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 무선

버티컬 인체공학 마우스라 가성비가 좋네요  

로지텍 마우스도 좋은거 많지만 20만원짜리

그런걸로 사기에는 부담이 크잖아요 

2만원짜리는 너무 저렴해서 의심이 들면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4만원짜리 마우스 구매를 추천합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일반적인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휘게끔 

만들어서 수직잡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체공학 마우스들 거의 다 이렇게 나오는데  

각도가 대략 57~60도 사이로 만들었어요

인체공학 마우스 대부분이 오른쪽으로 휘게끔 

만드는 이유가 있는데 사진을 보면 됩니다

왼쪽은 그냥 우리가 흔히 쓰는 보통 마우스고

오른쪽이 인체공학적 마우스입니다 

일반 마우스를 쓰게되면 손목쪽 근육이

꺾이는 형태가 되면서 부담이 많이 가구요 

인체공학 마우스로 쓰게되면 근육이 

일직선 형태가 되서 한결 편안해지죠

 

다만 인체공학 마우스를 쓴다고 해서 시큰거리던 

손목이 바로 낫는다던가 이렇지는 않습니다

손목이 시큰거릴 정도면 이거는 병원 가서 

해결해야되고 증상이 심해지기전에 초반부터 

잡아야합니다 방치하다가 병 키우면 나중에는 

대책이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거든요 

 

어차피 마우스를 안 쓸수는 없으니 그냥 일반 

마우스보다는 인체공학 마우스를 사용해서 

손목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구매를 하는거고 

처음에는 약간 어설프고 이상하긴 한데 

2주 정도 적응기 거치면 오히려 일반 마우스 

사용하는게 더 이상하고 어색하더라구요 

 

한가운데 검은색 버튼 누르는거는 Dpi 조정인데

3번 눌러주면 1600으로 조정됩니다 

Dpi가 800 1200 1600 순서로 조정이 되는데 

Dpi 속도가 높아질수록 마우스 커서 움직임이 

빨리 보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시 Dpi 숫자가

높을수록 좋고 정밀한 작업이나 포토샵 사용할때는

Dpi를 낮춰야 좋죠 

건전지는 AAA로 사용하구요 

USB 리시버 잃어버리면 따로 구매 가능해요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는 리시버 

잃어버리면 다시 구매도 못하고 버려야되는 

불상사가 있는데 그건 없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단점도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앤커 마우스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사이즈가 

약간 크다보니 손이 큰 사람한테는 좋은데 

손이 작으면 마우스 버튼이 강하게 눌리지가

않아서 아쉬워요 정교한 작업을 하는 분들은

좀 더 좋은걸로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이나 포토샵 같이 마우스를 빠르게 

클릭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가정이나 사무용

무선 마우스로 구매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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